을유년 부산 발전·도약 결의
3일 시무식 갖고 “부산을 바꾸자”선포
- 내용
- “2005년을 부산발전과 부산을 바꾸는 원년의 해로 삼고 행정과 도시, 시민의식을 개혁해 성숙한 세계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나가자.” 허남식 부산시장과 시직원 800여명은 지난 3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무식 및 ‘부산을 바꾸자’ 다짐대회를 갖고 올해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 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성숙한 세계도시 부산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인 만큼 행정내부에서부터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새해에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펴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을유년 첫날 0시 용두산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이한 뒤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대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오전 9시 충렬사와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각각 신년 참배를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1시 종무식을 갖고 유공시민 및 단체 24명, 각종 시책 분야별 우수기관 13곳, 우수 모범공무원 및 유공 공무원 18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2004년도 송년다과회를 열고 을유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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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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