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배후도로 완공 ‘항만 인프라’ 확충
2005 8대 역점 시책 / 항만·수산
- 내용
-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건설 박차 부산광역시는 올해 신항만·배후도로 조기완공 등 항만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는다. 부산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육성할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시는 오는 2008년까지 1단계로 18선석의 컨 부두와 182만평의 부지조성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올해 1조1천500억원을 들여 신항만 북쪽부두 6개 선석 중 3개 선석을 올해 안에 개장하고, 방파제·호안공사와 가락~초정 배후수송로 건설 등도 앞당길 계획이다. 또 93만평의 신항 배후물류단지 중 2만5천평을 오는 12월말까지 개장해 종합물류기능을 갖춘 국제복합물류단지로 만든다. 시는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항만과 북항 연결도로 건설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남항대교 건설공정을 64%로 끌어올리고, 명지대교와 북항대교도 공사를 서두를 방침. 시는 올 7월부터 구덕과 제2만덕터널 통행료도 면제하고, 2007년부터는 컨테이너세도 폐지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항만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해 동북아 허브항만으로써의 위용을 갖출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10월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의 환적화물 유치와 부산항 홍보를 위해 포트세일즈단을 파견한다. 시는 자유무역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신선대터미널 부지 등 39만4천여평 외에 용당부지 등 26만3천평을 더 지정 할 방침이다. 또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2단계 사업이 끝나는 오는 2006년까지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국제수산물교역센터 등의 공사도 끝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도구 동삼동에 들어설 크루즈 전용부두와 북구 화명동에 들어설 부산민속어촌전시관도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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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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