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공단 광양 이전 반대”
허남식 시장 간담회서 밝혀
- 내용
- “한국컨테이너부두 공단의 효율적인 운영 측면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부산항에 계속 남는 것이 유리하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달 23일 시청 26층 동백홀에서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안경한 부산신항만(주)사장, 양상용 부산민자부두 현장소장 등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갖고 컨공단 이전 문제와 부산신항 조기건설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허 시장은 컨공단의 광양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컨공단이 신항만 4개 선석 공사를 진행 중인데다 현재 추진중인 공공기관의 지방이양 차원에서도 지역항만인 광양보다는 부산에 그대로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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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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