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산 배수펌프장 첫 삽
강서·김해지역 침수 걱정 ‘끝’
- 내용
-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농작물과 서민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강서구와 김해지역이 침수걱정에서 완전 벗어나게 됐다. 부산광역시는 23일 강서구 녹산 제2 수문 옆 김말봉 공원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녹산 배수펌프장<사진·조감도>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배수펌프장이 건설되면 수량조절이 가능해져 서낙동강과 접하고 있는 강서구 및 김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것이다. 시는 녹산 배수펌프장 건립에 총 1천억원을 들여 분당 1만2천t 규모의 펌프장을 오는 2007년 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배수펌프장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낙동강변의 상습침수는 완전 해결되고, 서낙동강의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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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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