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분석센터 문열어
보건환경연구원 내년부터 오염원 조사
- 내용
-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다이옥신분석센터’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체에 해로운 맹독성 호르몬인 다이옥신의 오염실태 검증 및 체계적 조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석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올해 13억원을 들여 ‘고분해능질량분석기’ 등 분석장비와 연구인력을 확보했다. 다이옥신 분석센터는 내년부터 다이옥신이 많이 발생하는 소각장 배출가스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또 도시의 대기와 땅의 오염도도 측정한다. 연구원은 오는 2006년부터 식품·의약품·식품용기·포장지 등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부문까지 종합 분석에 들어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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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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