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복 전 녹지과장 수목 4그루 기증
- 내용
- 부산광역시 녹지과장과 해운대 부구청장을 지낸 문성복(75)씨가 30년 이상 키웠던 구골나무(높이 6m, 넓이 4m), 당종려(높이 7m, 지름 25cm), 식나무(높이 3m, 넓이 3m) 등 수목 4그루를 지난 18일 대연수목전시원과 석대양묘공원에 기증했다. 문 전과장은 “이들 대형 수목이 서 있던 자리에 길이 뚫려 나무를 잘라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수목원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녹지사업소는 시민들에게 수목과 함께 수목 관련 도서를 기증받고 있다. 또 식물해설 도우미를 모집하고 있다. 수목 야생화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 모집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 ※문의 : 녹지사업소(756-2831~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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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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