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6% “화장해 주오”
“영락공원 가족 납골묘로 전환” 82%가 찬성- 시설공단 시민의식 조사
- 내용
- 선호하는 장사방법 화장 82.8% 매장 9.4% 본인 사망 때 장례방법 화장 76.5% 매장 8.8% 본인 가족납골묘 전환 82% 가족납골묘 분양 신청 80% 부산 시민의 82%가 매장보다 화장을 선호하고 있고 본인이 사망할 경우 화장을 하겠다고 대답한 시민이 76% 이상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주섭)이 지난달 2천465명의 부산시민과 영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설묘지 내 가족납골묘 조성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시민의 82.8%가 화장을, 9.4%는 매장을 선호했고, 본인이 사망할 경우 화장을 하겠다는 응답이 76.5%, 매장을 하겠다는 대답이 8.8%로 각각 나타났다. 또 화장한 유골을 48.4%가 답했으며 공·사설 납골당에 안치하겠다고 답했으며 41%가 문중이나 가족 납골당을, 6.2%는 합동묘소 등을 선호해 나타나 장묘문화가 매장에서 화장·납골문화로 빠르게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영락공원을 가족납골묘로 전환하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1.4%가 적극 찬성, 50.7%는 찬성, 5%는 반대라고 대답 전체의 82.2%가 가족납골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본인가족의 가족납골묘 전환 의향에 82.1%가 조성하겠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81%는 납골묘 분양 신청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가족납골묘의 적정 안치 규모는 6위 정도가 43.4%로 가장 많았고, 7~12위가 37.6%, 13~16위가 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1기 당 10위 내외의 가족납골묘 적정 분양가는 300만~350만원이 64.1%, 350만~400만원이 20.6%, 400만원 이상이 7.6%로 나타났다. 가족 납골묘 전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와 ‘가급적 빨리’가 82.5% 이상 조사됐다. 가족납골묘 1기당 분양가 영락공원 가족 납골묘 전환 가족납골묘 적정안치 규모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4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