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APEC 홍보 ‘뜨겁다’
칠레에 홍보관 운영 등 열기 가속
- 내용
- ‘200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시와 시민들이 APEC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부산광역시는 11일부터 21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제12회 APEC정상회의에 부산APEC을 알리는 홍보단을 파견, 정부와 공동으로 ‘2005 APEC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홍보관에서 홍보영상물 CD와 안내책자, 팸플릿 등을 비치, 차기 개최도시 부산을 회원국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나눠주기로 했다. 시는 또 11일 오전 시 전역에서 ‘2005 APEC 정상회의 D-365일 기념 환경정비의 날’활동을 전개한다. APEC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에 앞서 시와 버스·택시 조합은 10일 시청앞 광장에서 ‘2005 APEC 성공개최 대중교통 홍보물 부착 행사’를 갖고 3만 여대의 버스와 택시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결의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APEC회원국간의 기후예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아·태지역 기후네트워크(APCN:Apec Climate Network)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다. 시는 이 회의에서 새로 설립될 국제기구인 APCC(APEC 기후센터·APEC Climate Center)유치를 천명했다. APCC는 내년 2월 서울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리회의에서 설립이 확정되면 내년 11월 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출범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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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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