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팀 시설공단 품으로
내년 1월초 창단… 감독 강태구 씨
- 내용
- 부산광역시 시설공단이 부산시체육회 핸드볼팀을 인수했다. 부산시는 10일 부산시체육회 핸드볼팀을 시설공단에서 인수하기로 하고 내년 1월초 창단식을 가지기로 했다. 핸드볼팀 운영 예산 8억1천만원(운영비 6억원, 숙소비 2억1천만원)은 이미 2005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시는 오는 12월 부산시의회 정기회에서 예산 승인을 받은 뒤 본격적인 창단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선수단 숙소도 부산으로 옮길 예정이다. 부산시체육회는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강태구 씨로 내정한 상태. 선수단은 국가대표인 허영숙(29)·이공주(24)씨를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다. 부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다행이며 그만큼 부산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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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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