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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36호 의정

별빛 흐르는 온천천 만든다

충렬교 ~ 안락교 3.2km 경관조명- 바람·비·무지개·별 주제

내용
부산의 대표적 도심하천 온천천이 경관조명 연출을 통해 낭만이 흐르는 밤의 휴식공간으로 또 한번 거듭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온천천 경관조명 자문회의를 열고 오는 11월부터 15억원을 들여 충렬교~안락교 3.2km 구간에 대한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 내년 5월 완료키로 했다<사진·시뮬레이터>. 시는 온천천 경관조명을 ‘자연이 어우러진 빛의 연출’에 초점을 맞춰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 뒤 무지개가 뜨고 별이 지는’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세병교와 연안교, 연산교, 안락교 등 4개 다리와 자전거도로, 인공폭포, 체육시설, 징검다리 등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세병교는 바람을 따라 흐르는 빛의 이미지를, 연안교는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비가 내리는 낭만적인 모습을 형상화한다. 연산교는 빨강 파랑 초록 노랑 4가지 색으로 무지개를 형상화하고, 안락교는 상판 옆면에 발광다이오드 점 조명으로 별빛을 연출, 온천천의 밤을 환상적으로 만든다는 것.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인공폭포, 징검다리, 체육시설에도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생태계 복원을 통해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온천천이 밤에도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시는 부산을 빛의 도시로 조성키로 한 야간경관조명 기본계획에 따라 세계적 휴양지인 해운대는 조선비치호텔~한국콘도간 1.6㎞ 해수욕장 전 구간에 파도 조명을, 달맞이길과 해월정 일대는 ‘빛의 여정’을 주제로 각각 내년 7월말까지 경관조명을 설치키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10-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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