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생활민원도 빈틈없게
의료기관 비상교대근무…쓰레기·급수대책도 완벽
- 내용
- ■진료대책 부산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다한다. 시는 우선 시와 각 구·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아픈 사람이 제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는 연휴 기간동안 병원급 의료기관 111곳과 의원급 의료기관 2천951곳이 비상 교대근무를 실시, 응급환자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약국 1천474곳도 4분의1씩 당번 약국을 정해 연휴 기간 하루씩 문을 열도록 했다. 119 구급대 및 112 순찰차를 활용, 응급환자 긴급 후송체계를 확립하고, ‘1399 응급 의료정보센터’를 가동, 응급상담 및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전염병 예방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24일부터 10월1일까지 8일간 특별비상 방역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생활민원·급수대책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와 구·군에 ‘시민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전기 수도 가스사고에 대비한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쓰레기 수거 및 처리지연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쓰레기가 대량 발생하는 시장이나 상가는 추석 전에 수거를 끝내고, 주택가 아파트 등 주거지역은 추석 당일만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나머지 기간은 평소 쓰레기 배출 스케줄에 따라 정상 운영한다. 문의 국번없이 128번.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연휴 급수대책반을 운영, 원활한 급수와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다. 급수 불량지에 대한 운반급수 체계를 확립하고, 시설물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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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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