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유치·성공개최 시민운동 `활활'
각계 망라 `세계시민운동' 출범 …`달리는 APEC 홍보단'도 발대
- 내용
- `APEC 성공 개최 시민 모두의 손으로.' 2005 APEC 부산 유치와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범 시민운동에 불이 붙었다. `2005 APEC 부산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시청 정문 시민광장에서 각계 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세계시민운동 출범식'을 갖고 대대적인 유치운동과 성공개최를 선언했다. APEC 부산유치 뿐 아니라, 유치한 APEC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대중교통·음식업·관광업·옥외광고업자·볼런티어·시민서포터즈 등 부산 각계를 두루 망라한 시민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하선규 내사랑부산운동운영위원장의 출범 배경 설명과 오 시장권한대행 인사말,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축사, 각계대표 11명의 결의문 낭독, 세계시민운동기 전수 등의 순으로 열렸다. 회사 및 개인택시 등으로 구성된 `달리는 APEC 홍보단'도 출범했다. 경찰 사이드카 2대와 오토바이 10대, 택시 30대 등은 이날 APEC 수기와 `I ♡ APEC'이 새겨진 깃발과 풍선을 달고 시청앞에서 양정 송공삼거리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치며 시민참여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부산지역 택시 2만5천대와 시내버스 3천대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APEC 깃발'을 매달고 운행하며 회의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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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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