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쓰레기봉투 색상 통일
종량제 개선안 시행 -이사해도 동사무소 확인으로 사용 가능
- 내용
- 내년부터 구 군마다 다른 쓰레기봉투의 색깔이 통일된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때 쓰고 남은 쓰레기봉투도 이사가는 곳의 동사무소 전입확인 스티커를 받아 계속 쓸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종량제봉투 제도를 내년부터 개선해 실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다른 시 도에서 부산시로 이사오거나, 시내에서 다른 구 군으로 이사할 경우 종전 살던데서 쓰다 남은 종량제봉투는 사용할 수 없게 돼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이사가는 곳의 동사무소에서 전입확인 스티커를 발급받아 종전 종량제봉투에 붙여 1개월간 계속 쓸 수 있도록 했다. 음식물 전용봉투의 크기도 다양해진다. 음식물쓰레기를 조금 배출하는 사람을 위해 전 구 군에 2ℓ짜리 음식물 전용봉투를 반드시 만들도록 했다. 또 구 군마다 쓰레기봉투 색깔이 제각각이어서 혼란스러웠던 것을 일반용은 흰색, 음식물용은 옅은 황색, 공공용은 옅은 청색, 사업장용은 옅은 녹색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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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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