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그늘진 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년 1월말까지 시 간부 71개 복지시설 방문·위로
- 내용
- 공동모금회 성금 접수 · 대한적십자사 성금품 지원 부산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연말연시 및 설날맞이 운동'을 펼친다. `따뜻한 연말연시 및 설날맞이 운동'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긴급 구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 보호시설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펼쳐진다. 이 기간동안 부산시는 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시내 71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 군은 4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해당 관내 사회복지 수용보호시설을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한다. 일선 동에서도 지역 유지 및 단체와 결연을 통한 방문과 지원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지회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04 이웃돕기 캠페인'을 벌이며 언론사 등을 통한 성금 모금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는 설 연휴기간에 쌀과 참치선물세트 등 5천4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부자, 실직, 와병, 소년소녀가장 등 1천세대에 지원키로 했다. 부산시는 `따뜻한 연말연시 및 설날맞이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유지 및 기관과 어려운 가정간에 자매결연을 맺어주기로 했다. 또 일선 공무원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지회와 대한적십자사 지원사업의 수혜대상자가 겹치지 않고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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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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