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부산' 올 28만그루 심었다
총 56건 중 46건 끝내고 6건 공사 중
- 내용
- 올 한해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푸른부산가꾸기 녹화사업이 이달초 현재 총 56개 사업중 46개 사업을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개 사업은 공사중이고 4건은 발주중에 있다. 푸른부산가꾸기 사업은 푸르고 아름다운 국제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심지 가로 경관 및 생활권내 시민 녹음휴식공간을 늘리기 위해 부산시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 녹화사업이 끝나면모두 28만여 그루의 나무가 도심을 치장하게 된다. 녹화사업은 가로수 심기, 교통섬 녹화, 쌈지공원, 화단 만들기, 중앙분리대 녹화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 가로수 심기는 18억3천만원을 들여 전포로 등 7곳에 1천500여그루를 심었다. 충장로 가로수바꾸기는 공사중. 교통섬 녹화는 20억1천만원으로 구서교차로 등 9곳에 3만5천여그루를 심었다. 해운대 동부올림픽 앞 교차로 공사는 심의중에 있다. 쌈지공원도 해운대 요트로변을 제외한 동삼동 등 17곳에 32억1천여만원을 들여 3만5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6억2천여만원을 들여 광안리해수욕장 등 8곳에 10만7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화단녹지를 만들었다. 중앙분리대 녹화도 을숙도 구간 공사는 끝냈다. 가야로 등 2곳은 발주 중이다. 부산시는 현재 공사중인 곳은 연내 공사를 마치도록 독려하고, 발주중인 사업은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공사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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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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