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관광객 `부산으로 오세요'
대만 싱가포르 등 5개국 관계자 18명 초청
- 내용
- 관광설명회·방문 … 3박4일간 팸투어 실시 "부산으로 관광 오세요．" 동남아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부산관광설명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열리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동남아지역 관광업계 및 언론사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부산관광설명회를 비롯， 부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부산홍보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가 마련한 이번 팸투어에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이들 초청인사 18명과 관광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부산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부산관광영화 `Always with Busan' 상영에 이어 이익주 부산시문화관광국장이 환영인사와 함께 `동래야류 탈'을 선물했다． 17일 전북관광협회 협찬으로 무주스키장을 체험한 팸투어단은 마지막날인 18일에 르노삼성자동차 공장을 시찰하고 경주 유적지를 둘러본 후 부산을 떠날 예정． 이에 앞서 초청인사들은 16일 오전에 벡스코와 아쿠아리움을， 오후에는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을 둘러봤다． 15일 오후에는 유엔묘지， 부산박물관을 시찰하고 금련산 봉수대에 올라 부산시내 전경을 감상했다． 부산시는 이번 부산관광설명회와 팸투어 실시로 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케 해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관광교류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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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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