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산/도심자연공원-석대매립장/생태가족공원 만든다
- 내용
- 장안사 계곡으로 널리 알려진 기장군 불광산에 도심자연공원이 들어선다. 또 해운대구 석대동 석대쓰레기매립장이 자연생태공원으로 바뀐다. 기장군과 해운대구는 최근 불광산 도시자연공원 조성용역 착수보고회와 석대 생태가족공원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223만여평 임야 개발 수련체험지구 등 갖춰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산65의1 일원 735만9천㎡(223만평)의 임야에 문화보존, 가족휴게, 환경복원 및 수련체험 지구 등 4개 지구로 구성된 불광산 도시자연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6월 시가 지원한 용역비 6억원으로 오는 2005년까지 현황조사 및 교통영향 평가 등을 실시한다. 각 지구별 시설면적은 17만8천여㎡(5만4천여평) 규모로 장안사 주변 기존 공터를 활용한 주차장, 야외전시 및 공연장과 피크닉장, 자연학습원, 체력단련시설 등을 만든다. 3만3천평 4구역 나눠 습지공원·놀이장 조성 ○…해운대구 석대동 석대쓰레기매립장도 생태가족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생태공원 조성방안은 10만㎡를 A∼D의 4개 지구로 나눠 각각 차별화된 시설을 도입, 모든 연령층이 고루 활용할 수 있는 가족 휴식공원을 만든다는 것. A지구는 화훼공원 및 습지생태공원으로, B지구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타기놀이장'으로 만든다. C지구는 운동공원으로 이미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다목적 인조구장이 들어서 있으며, 이달말 축구장도 완공된다. D지구는 `숲의 공원'으로 자연놀이터와 사계절 자연체험 공간, 석대역사관이 자리해 환경교육장의 역할을 맡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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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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