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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92호 의정

유학생 후견인제 활성화 건의

부산유학생회 의료보험 혜택 · 등록증 확대사용도

내용
 부산지역에서 공부하는 각국의 유학생들은 유학생 후견인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보험 혜택과 외국인등록증 사용범위를 제도적으로 확대해줄 것도 원했다.  외국 학생으로 지난달 말 구성된 부산유학생회(공동대표 범광영 장운정 파티히)는 지난 5일 부산역 인근 광장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애로점을 부산광역시와 각 대학 등에 건의했다.  외국유학생들은 회견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유학생은 부산과 본국간에 민간외교역할을 하는 홍보대사의 역할뿐만 아니라 부산의 경제 사회발전과 세계화를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의 문화와 역사 전통 정서가 다르더라도 이해를 당부하고 부산시민과 호흡하며 살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생증으로 주민등록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의료보험의 혜택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아시아드지원협의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학생 후견인제도와 부산의 일반가정을 소개받아 한국인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홈스테이제도를 활성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법적으로 주20시간만 허용된 아르바이트 규정을 확대 시행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해줄 것도 건의했다.  유학생들은 한국기업체에서 연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서로 다른 문화의 소개 및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화되기를 희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같은 건의에 대해 "비자나 아르바이트 확대 등의 법적인 문제는 법개정이 뒤따라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고 "대중교통 표지체계 구비 등 시에서 추진 가능한 행정적인 사안은 점차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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