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바로바로 통신원 `굿∼'
생활 교통불편 등 즉각 제보·처리
- 내용
- 지난달 28일 보고회 … 10명 표창 영도구의 모범택시 버스기사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바로바로 통신원들이 거리를 운행하면서 접하는 생활교통 불편사항을 영도구와 경찰서에 제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영도구는 지난달 27일 민방위교육장에서 통신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바로통신원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통신원들은 차를 몰고 가다 발견한 사건 사고 등을 구와 경찰서 등에 알려 사고처리를 최대한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제보해 사고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기사라는 직업특성을 살려 반사경 미설치 지역, 고장난 신호등 등 차량통행 불편사항을 지적함은 물론 손님들에게서 전해들은 주민여론과 미담사례 등을 행정기관에 알려 조치토록 하는 등 민심전달 창구역할도 하고 있다. 바로바로통신원들은 올 한해 불편사항 미담사례 사건사고 등 모두 236건을 제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우수 통신원 10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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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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