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하교길 안전하게'
내달 스쿨존 내 노상적치물 강제 정비
- 내용
- 시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노상 적치물이 완전 정비된다.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말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안 노상 적치물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부산시내 266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노상적치물을 조사한 결과 슈퍼 및 문방구 상품, 공사장 자재, 입간판, 가스통, 파라솔 등 정비대상이 모두 9종 1천686개소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는 노상적치물을 완전 정비하기 위해 1단계로 이달말까지 업소들이 자율 정비토록 계도한 뒤 2단계로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경찰과 함께 극심한 정체구역부터 강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후 3단계로 내년부터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적치물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구 군 담당국장을 책임관으로, 담당과장을 추진반장으로 정비반을 구성 운영하고, 어린이보호구역별 전담 경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8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