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민원 차질없게 추진'
부산시 직원들 "심기일전해 위기관리 능력 발휘" 다짐
- 내용
- `부산시 현안·민원 차질 없게．' 부산광역시 직원들은 최근 `안상영 시장 구속사태'와 관련， 각종 지역민원과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오거돈 행정부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본청 실 국 과장과 부단체장， 사업소 간부 등을 모아 비상 확대간부회의와 직원교육을 잇달아 열고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 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각종 민원처리 지연 등 시정공백을 우려하며 부산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건축허가를 비롯한 각종 인·허가 관련 민원이 차질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직원들은 "화물연대 파업과 태풍 매미 등에 대처를 잘 해왔듯이 `다시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고 전 직원이 업무에 더 진력하고 심기일전해 부산시의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을 서로 다짐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부산 공무원들의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서로 협조만 잘하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구 군에서도 시와 한 덩어리로 뭉쳐 문제를 소리없이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0-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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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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