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동문서 국악공연
효원국악단 민요·풍물놀이
- 내용
- 부산의 진산 금정산 산상에 전통국악관현악의 맑은 선율이 울려 퍼진다. `환경사랑 금정산 산상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3시 금정산성 동문 문화의 숲에서 열리는 것. 2000년에 창단한 국악연주단체인 효원국악연주단(지휘 이정필)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정겨운 민요와 가요, 흥겨운 풍물이 어우러지는 무대이다. 수줍게 붉은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단풍을 보며 음악을 즐기다보면 산행길 피로가 어느새 사라질 것이다. 이번 산상음악회에서는 국악관현악을 위한 `성주굿' 해금협주곡 `추상'과 타악협주곡 `타' 등이 연주된다. 부산시립국악단 부수석인 박성희가 출연해 국악가요인 `남누리 북누리' `천지여 천지여'를 부르고 전진선 진주시립전통예술단 단원은 비틀즈의 `Let it be'와 우리가요 `아름다운 강산'을 국악관현악곡으로 편곡해 부른다. ※문의:효원국악연주단(510-1739)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0-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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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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