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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80호 시정

전국서 성금품 … 온정 손길 줄이어

서울·충북·전북 등 지자체 성금품 기탁

내용
종교·사회단체 쌀 등 생필품 보내와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부산지역의 피해현황이 속속 드러나자 전국에서 이재민들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지자체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와 기업체가 부산시를 찾아 성금품을 전달,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부산시의사회 김성호 회장 등 의사협회 임원들이 부산시를 방문,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심대평 충남지사와 강현욱 전북지사도 부산시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생필품 300세트 2천500만원 상당을, 동두천시는 세탁용 세제인 표백가루비누 1천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생필품 100세트(1천450만원 상당), 취사도구 100세트(300만원 상당), 백미 20㎏짜리 100포(500만원 상당) 등 2천250만원 어치를 강서구에 전달했다.  대한항공도 생수 1천박스를 강서구에 전달했고, 민주당 부산지구당 여성당원들은 김치 300㎏을 강서구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4일 SK(주)는 백미 10㎏짜리 576포와 생수 500개, 라면 50박스를 강서구와 기장군에 전달했다.  17일 오후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장 총무원장 스님이 부산시를 방문, 강서구에 전달할 백미 2천㎏(450만원 상당) 생수 2.8ℓ12병들이 100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8일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서울본사의 제롬스톨 사장 일행이 안상영 부산시장을 방문,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성금은 오는 19일 회사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용을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것. 또 오후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단이 부산시를 방문,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9-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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