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복구 시민 협조를
부산, 다시 뛰자 태풍 `매미' 특집 안상영 시장 특별담화문
- 내용
- 안상영 부산시장은 지난 13일 태풍 `매미'의 피해 조기복구에 전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안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강한 비바람에 부산도 많은 피해를 입는 가슴 아픈 사태가 발생했다"며 "시는 유관 기관과 적극 협조,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도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항구적인 복구 대책과 재해 예방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그동안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왔던 우리 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침착한 대응자세로 태풍의 위력에 비해 피해 규모는 최소화됐으며, 무질서 또한 없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준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 "부산시 전 공무원들에게 태풍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뒤 "모든 시민이 피해복구에 힘을 합하고 이재민에게도 온정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8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