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복천박물관 선사·고대 토기 제작과정 등 전시
- 내용
- 우리 선조들은 돌 흙 청동 철 동물뼈 조개껍질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생활용품이나 장식품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또 토기는 시대에 따라 어떤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왔을까. 복천박물관은 선사·고대시대 토기의 제작과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술의 발견'이라는 특별기획전을 11월2일까지 열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반월형석도 골각기 청동거울 거푸집 등 유물 5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복원품과 사진 삽화를 많이 이용했고 토기 박자 두드려보기, 토기문양 찍어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현숙 학예사는 "선사 및 고대의 기술은 현대기술의 토대"라며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파손품을 땜질하며 손질하는 동안 옛 사람들의 재치와 기예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복천박물관(554-426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9-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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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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