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추석 연휴 종합대책
- 내용
- 3개 분야 6개 대책반 가동… 생활민원 신속 대처 `편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십시오.' 부산광역시는 올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 사고의 사전예방과 귀성객 수송, 쓰레기처리, 응급진료 등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3개 분야 6개 대책반을 운영,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며 각종 시민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시의 추석연휴 종합대책에 따르면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시장과 백화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재난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중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특별경계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또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부산의료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이 비상진료체제를 펼치는 것과 함께 병의원·약국 당번제를 실시하며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고속도·국도 등 교통혼잡·정체지역에 경찰관 등을 배치키로 했다.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시간도 연장한다. 시는 이밖에 △성묘객 수송 △오폐수 무단 방류 및 불법 투기 △상수도 민원 및 시설물 점검 △사건 사고 예방 △혼잡지역 쓰레기 수거대책 등에 주력,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추석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근로자 체불임금 예방 및 해소, 훈훈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9-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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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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