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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39호 시정

파 무김치는 간 해독에 효과 높아

부산대 김치연구소 심포지엄서 발표

내용
 부산대 김치연구소가 2일 「김치의 품질 특성과 관리」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8회 김치심포지엄에서 충남대 김미리교수는 파·무김치가 간 해독 효과가 높다는 연구내용을 발표해 눈길.  김교수는 「김치 주재료(십자화과 채소)의 황화합물과 항발암효소 유도 효과」란 주제발표를 통해 배추 무 겨자 파 무 등 십자화과 채소는 독특하고 자극적인 맛과 향기를 낸다며 이는 채소 내에 황을 함유한 화합물인 이소시아네이트와 일부 설파이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시아네이트와 일부 설파이드는 간에 있는 GST(글루타치온 S-트란스퍼라제) 효소를 활성화시켜 이 효소가 간에서 발암물질과 합쳐져 제거된다는 것이다.  김교수는 20여종의 채소로 김치를 담가 섭씨 20도에서 3일간 숙성시킨 뒤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파김치와 무김치의 추출물 투여군의 해독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김치를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파김치는 1.64배, 무는 1.49배의 해독효과를 보였으며 양배추김치 돌산갓김치 부추김치 순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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