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부산AG 성공 메시지 “월드컵처럼 즐기세요”
- 내용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산AG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메시지 내용은 “(한국민 여러분) 월드컵처럼 아시안게임도 즐기세요. 우리 팀(한국 국가축구대표팀)을 성원한 것처럼 AG 참가팀도 성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부산AG에 대한 관심과 AG에 참가할 한국 국가축구대표선수단에 대한 국민적 성원을 기대했다. 아울러 히딩크 감독과 함께 월드컵 축구대회 코치였던 핌 베어벡 전 코치도 함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 내용은 “나의 (사랑하는) 부산시민(한국민) 여러분, 폴란드와의 경기처럼 환상적인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로 역시 부산AG에 대한 관심과 월드컵 첫승 감격을 일깨웠다. 부산시는 히딩크 전 감독과 베어벡 전 코치의 메시지를 접하고, 부산AG가 북한의 참가로 국민적·세계적 관심이 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되리라는 확신을 다지면서 경기장마다 관중들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메시지는 동판으로 제작해 월드컵 기념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제대회 기념관에 영구히 전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9-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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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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