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AG성공 총체적 지원
버스투어단 발대식 갖고 순회 홍보 돌입
- 내용
- 부산 울산 경남 시·도의원 초청 간담회 3개 광역 시·도의원들 ‘지원’결의문 채택 부산아시안게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부산시의회(의장 이영)의 총체적 지원활동이 본격화됐다. 부산시의회 아시안게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종모)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후문 주차장 광장에서 아시안게임 전국버스투어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한 순회 홍보에 나섰다. 특위위원장을 단장으로 특위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제1차 버스투어홍보단은 발대식에 이어 대형버스를 타고 대구·경북지역과 충청지역, 서울·경기지역의 시·도의회와 시·도청, 기자실 등을 순회 방문하며 30일까지 아시안게임을 홍보한다. 2차 투어는 광주 전·남북, 대전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9월12∼13일 이틀간 펼친다는 계획. 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 광역·기초의회 의원 등 모두 155명을 부산시의회로 초청, 간담회를 열고 부산AG 대회준비상황을 보고하며 지역 주민들의 대회 참여를 당부했다. 3개 시·도의회 광역의원 및 시·군·구의회 의장들은 이날 정순택 부산AG조직위원장과 부산시의회로부터 경기운영계획 및 개·폐획식 문화행사, 경기장 및 부대시설 건설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대회홍보와 지원요청사항 등을 총력 지원키로 하고 이의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3개 시·도 광역의원 및 기초의회 의장들은 결의문에서 ○전 주민이 동참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3개 시·도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가 대회 홍보에 적극 앞장 설 것 ○‘아시안게임 서포터즈 참가’와 ‘1주민 1경기 이상 관람’ 등 지방의회 차원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 등을 다짐했다. 참석 의원들은 부산AG 주경기장도 방문, 필드와 관람석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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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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