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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25호 시정

부산시민 뜻모아 경남 수해민에 성품

생필품 등 6만6천여점 구호품 전달… 수해복구도 총력 지원 나서

내용
부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손실로 실의에 젖어있는 경남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안상영 부산시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훈 회장 등은 지난 20일 오후 수해 피해 정도가 심한 경남 함안군과 경남도청을 위로 방문한 자리에서 부산시와 자치구·군,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기업체 등이 모집한 가전·생필품 등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에 비지땀을 흘리는 주민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 등은 5t 차량 8대분 6만6천195점으로 2억6천여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번 위로 방문은 부산 또한 피해지역이지만 침수가 장기화되면서 부산보다 더 엄청난 재산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시와 함안군 등 수해현장을 돕자는데 부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동조하는 자치구·군, 상공계,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이뤄지게 됐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수해지역에 각종 피부질환, 전염병 등이 발생할 것을 우려, 지난 20, 21일 양일간 김해시 한림면 수해현장에 구급차량 1대와 방역차량 2대, 의사 2명과 간호사 4명을 긴급 파견해 의료지원활동을 폈으며, 1천명분의 약품도 별도 지원했다. 시는 또 지난 12일부터 소방지원단을 편성, 급수차 구명보트 구조대원 등 소방인력을 동원해 지원에 나서는 등 수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 이웃과 고통을 같이하는 400만 부산시민의 훈훈한 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이번 수해를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의 끈끈한 정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만들어가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8-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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