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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24호 시정

비엔날레 조각품 미리 보세요

내용
부산시 등록차량이 90만대를 넘어 섰다. 부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동안 5천413대의 차량이 신규등록 등으로 증가해 부산시에 등록된 차량이 90만49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7월 한달동안 1일 평균 174대가 증가한 것으로 이 가운데 승용차가 87.8%인 4천758대, 화물차가 540대(9.9%), 승합차가 67대(1.2%), 특수차가 48대(1.1%)가 증가한 것. 이와 함께 지난 7월31일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90만490대로 승용차가 전체의 68.9%인 62만1천148대, 화물차가 18만5천656대(20.6%), 승합차 8만8천65대(9.7%), 특수차 5천621대(0.8%)이다. ‘돌과 철의 웅장한 축제’가 될 부산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에 출품될 작품들이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조각 프로젝트 모형전’을 시청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는 올 가을 열리는 부산비엔날레 3대 행사 중의 하나로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조각공원과 올림픽기념 동산에 설치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한국의 김영원, 원승덕, 강관욱씨 등과 독일의 귄터 진스 일본의 추카와키 준, 노부오 세키네, 토다 유스케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난니니 프랑스의 베르트랑 네이 중국의 데이빗 에비슨씨 등 8개국 27명이다. 일본 조각계의 대표자로 평가 받는 노부오 세키네씨의 대형 분수조각은 직경 25m로 아시아드 조각광장의 중심부에 들어서 예술물로서 뿐아니라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조각가 김영원씨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생무상의 순환철학을 표현하는 5개의 인물상 ‘진행 2002-A'를 내놨다. 부산출신의 이영학씨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넓고 길다란 고가 보행도로를 어릴 때 노닐던 냇물로 생각하고 이 위를 떠내려가는 듯한 30m짜리 대나무잎 청동주물조각을 선보인다. 구상과 추상을 자유자재로 구상하는 조각 전문가로 평가받는 일본의 요시미 하시모토씨는 돌의 특성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기법으로 7개의 돌덩어리를 맞물려 포개놓는다. 징검다리같기도 하고 구름같기도 한 작품이 흥미롭다. 이들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3개 구역에 설치된다. 한편 이번 모형전에는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최근 선정한 공식기념판화가 10명의 판화 작품 30점이 함께 전시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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