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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24호 시정

바다축제 110만 관람객 찾아

2002 부산바다축제 결산

내용
시민 참여·체험행사 늘려 알찬 진행 평가 부산AG 홍보도 한 몫…‘불꽃놀이 사고’ 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린 ‘2002부산바다축제’에는 1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여름축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참가자 105만명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이다. 이번 바다축제는 20개 단위행사에 80개 단체와 개인 1만여명이 출연해 종합적인 해양관광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장으로 한몫을 했으며, 축제내용도 예년보다 시민참여·체험형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 알차게 진행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해변 퍼레이드를 전야제 행사로 개최하고 장소와 시간을 광안리 해변과 초저녁 시간대로 설정해 바다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열기를 높인 점도 돋보인다. 여는 행사와 닫는 행사의 내용을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예년의 특정 연령층만 즐기는 내용의 행사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온가족이 즐기는 경축 공연으로 개최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다. 화려한 불꽃축제로 30만명이 넘는 시민·국내외 관광객이 모인 장소에서 불꽃놀이 도중 불꽃이 백사장으로 날아들어 관람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 또 일부 행사를 수영만 요트경기장 광장에서 개최, 해변과 떨어져 시민 및 관광객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바다축제의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이달중 시와 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평가보고회를 갖고 내년 계획에 반영키로 했다.<朴在官>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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