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관중석’ FIFA에 해명 요구
부산시 “2일 경기 무더기 공석 발생은 명예훼손”/ FIFA·한일 양국 월드컵 조직위 진상조사 실시
- 내용
- 월드컵경기장의 관중석 무더기 공석사태 발생과 관련, FIFA와 한일 양국의 월드컵조직위원회가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월드컵입장권 판매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관리와 판매 및 인쇄는 영국‘바이롬’사가 담당하고 있는 관계로 개최도시에서는 입장권 판매관련 정보를 알려고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에 문의를 해도 KOWOC에서 조차도 바이롬사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해 경기장 좌석규모에 비춰 경기별로 입장권이 얼마나 판매됐는지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KOWOC도 무더기 공석의 원인을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는 어떤 대책도 세울 수 없다며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시관계자는 국내에 배정된 수량과 추가 배정된 해외 미판매분의 월드컵입장권 판매촉진을 위해 기업체, 대형매장, 인근 시·도, 불우계층에 대한 표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막상 경기 당일 블록별로 통째로 관중석이 비어있는 사태가 발생하자 허탈해 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처음 열린 경기에서 블록별로 몽땅 비는 사태가 발생해 부산시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FIFA 등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입장권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 사업국 입장권2부 (02-2016-2451)로 문의 하면 알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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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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