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문화회관 건립 본격화
설계공모작품 선정… 2004년 완공
- 내용
- 해운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해운대 문화회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해운대구청은 지난 7일 문화회관건립 실시계획 설계공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2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을 수상한 (주)디아키건축사무소(대표 정철수)에 문화회관 설계권이 부여되고, 9월 문화회관 건립공사에 착수, 2004년 9월 완공하게 된다. 이번에 최종 당선된 작품은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 3천679㎡, 연건평 5천42㎡) 건물에 600석 규모의 대강당과 200석 규모의 소강당을 갖춘 다목적 문화센터 형태로 이 작품을 기본으로 앞으로 민원실 전시 등 일반인에게 개방해 수렴과정을 거치고 구 건축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실시설계를 하게 된다. 구는 지난 96년 신시가지 조성당시 부지를 확보(좌동사무소 옆)하고 그동안 예산사정 등으로 건립을 미뤄 오다, 이번에 국·시비 각 20억원 등 총 60억원의 공사비를 확보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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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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