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신설법인 늘고, 실업·어음부도 줄고
1/4분기 부산경제지표
- 내용
- 산업생산지수 증가율 전국 평균의 2배 정상조업률·법인 신설·수출 등 증가세 실업률·경제고통지수 감소…지표 호조 올들어 수출 물가 고용 등 부산지역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뚜렷한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부산지역경제가 활발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상의,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등의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1/4분기 80%에 육박하는 중소제조업 정상조업률을 비롯해 7%대의 산업생산지수 증가율과 실업률 및 물가상승률 감소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다. □산업생산지수=부산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중화학공업 부문의 활황에 힘입어 부산지역의 산업생산지수는 1/4분기 103.5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산업생산지수 증가율 3.9%를 2배 가량 웃도는 것이다. 이 기간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2%나 급증,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수입=1/4분기 중 부산지역의 수출은 10억6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수출실적이 10.9%의 감소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는 ‘3월 부산무역동향’을 통해 3월중 부산지역 수출은 4억1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같은 수출증가는 선박 등 수송기계 수출호조(49.7%)에 힘입은 것으로 특히 독일지역에 대한 선박수출은 2천87.3%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상조업비율=1/4분기 중소제조업체의 정상조업비율도 평균 79.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3%에 비해 4.3% 포인트나 높아졌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은 지난 1월과 2월에 79.5%를 기록한 이후 지난 3월에는 79.7%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3월 부산지역 실업률은 지난 2월과 같은 4.3%로 전국 평균실업률(3.4%)보다 높으나 시·도별 실업률에서 서울 대구 인천에 이어 2개월 연속 전국 4위를 기록중이다. 전국 7대 도시 중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개월 연속 실업률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 고용상황이 다른 시·도에 비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설 법인 현황=1/4분기 부산지역 신설법인수는 1천3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9.4% 증가했다. 이는 저금리의 지속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창업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3월 부산지역 신설법인수는 33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6%, 지난 2월에 비해서는 10.9% 늘어났다. □어음부도율=1/4분기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지역경기 회복세를 타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1%P 낮은 0.34%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중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3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4%P 하락했다. □경제고통지수=IMF사태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 7대 도시중 경제고통지수가 가장 높았던 부산은 올초 전국 최악에서 벗어난 이후 계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분기중 부산의 경제고통지수는 6.93으로 서울(7.87) 인천(7.26)에 이어 3위를 기록중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25가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폭은 전국 평균 하락폭(-2.84)보다 커 부산지역경제가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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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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