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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03호 시정

세계 최대 관광시장 ‘중국 잡기’ 팔 걷었다

‘상해거리’ 넓히고 중국풍으로 새단장 / 상하이시에서 관광설명회·교류의 밤/ 충칭시 유명백화점에 부산홍보관 설치

내용
‘세계 최대 관광 잠재시장 중국을 잡아라.’ 부산시가 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 등 4대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중국 관광객 ‘모셔오기’에 팔을 걷었다. 시는 중국 관광객을 끌어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우선 지난 99년 동구 초량동에 조성한 ‘상해거리’와 ‘상해문’ 일대 도로 바닥을 중국식으로 바꾸고 길을 넓히는 등 중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계속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시역내 도로표지판 1천38곳 중 573곳에 한자를 표기한데 이어 나머지 465곳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한자 표기를 마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소 11곳에 관광안내표지판 55개를 설치하고 12명의 관광안내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월드컵지정 숙박업소 등에도 40여명의 인력을 확보, 배치키로 했다. 시는 또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쇼핑센터, 식당 등을 대상으로 1박2일 3개 코스, 2박3일 2개 코스 등 5개의 관광코스를 관광업계·학계 등과 공동 개발해 홍보키로 했다. 중국 현지에서의 관광객 유치 노력도 병행된다. 시는 오는 4월 일본 후쿠오카시와 공동으로 상하이시를 방문, 중국 현지 여행사와 언론인 등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관광설명회와 관광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부산·상하이간 관광교류협의회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중국 충칭시 신세계백화점 안에 부산홍보관(150㎡ 규모)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세계 최대의 관광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 홍보 마케팅 활동과 병행해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자원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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