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
다대동에 2021년 준공… 첨단제품 개발 등 지원 재활 체험 서비스 제공
- 내용
부산에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이 센터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재활복지 의료기기 개발을 적극 지원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기술을 적용한 재활복지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거점 기관 지원사업에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부산시는 오는 2021년까지 총 298억7천900만 원(국비 100억 원, 시비 190억 원, 민자 8억7천만 원)을 들여 사하구 다대동 부지 1천623㎡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894㎡ 규모의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이 센터가 들어서면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부산대 산학협력단(URP사업단) 등과 함께 재활복지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의료·ICT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각종 기술 지원과 시제품 제작, 실증테스트, 시험인증 등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도울 방침이다. 특히 재활복지 의료기기 사용자의 신체·인지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측정·분석·평가장비를 갖춰, 기업의 아이디어부터 제품 개발, 테스트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를 개발한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등도 적극 지원한다.
부산시민에게는 재활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7-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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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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