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호운동연합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
박용수 씨·징림우림그린맨션·한국남부발전 ‘본상’
- 내용
부산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데 헌신한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올해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받는다. 본상 수상자는 △녹색가족부문 박용수 싸 △녹색단체부문 장림우림그린맨션 △녹색기업부문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대학교수와 언론인,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을 수상자 환경수호운동연합회는 괴정천·동천 등 생태하천 가꾸기, 폭염 때 실내온도 상승을 막는 ‘쿨 루프’ 사업, 광안리 백사장·수변공원 환경정비 등 민·관 협력 녹색환경 만들기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상 녹색가족부문 수상자 박용수 씨는 환경교육가로 활동하면서 전국 처음으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환경관리지도사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낙동강 환경지킴이 활동과 저탄소녹색성장, 기후 변화에 따른 생활환경 가꾸기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본상 녹색단체부문 수상자 장림우림그린맨션은 마을 에너지축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개최, 나무 심기, 친환경 LED등 교체, 탄소포인트제 참여, 환경 분야 주민실천단 운영 등 녹색환경 만들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본상 녹색기업부문 수상자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는 태양광발전기 설치, 발전용수 재사용 시스템 구축, 소음 저감 설비 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봉사단을 조직해 각종 환경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19회 부산녹색환경상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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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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