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안전 강화 9,446억 원 투자
- 내용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9천446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3천216억 원을 차량·신호·전기 분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을 지난 1월 22일 발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을 개선·보완한 것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에 따라 2027년까지 1호선 노후 전동차 186량 교체·리모델링, 열차 무선설비 개량, 노후 전력케이블 교체, 승강기 화재 연동시스템 구축 등 109개 과제를 추진한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2천261억 원을 들여 역사 석면 철거 등 50개 과제를 완료했다"며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시민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도시철도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9천446억 원이 투자된다(사진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도입되고 있는 새 전동차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1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