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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00호 시정

해운대 제2센텀에 ‘치의학산단’ 만든다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 도약
치과의료기기 연 6%대 고속성장 … 부산, 기술경쟁력 높아

내용

부산이 치의학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부산광역시는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가기 위해 치의학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해운대구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옛 풍산금속 부지·위치도 참조)에 10만㎡ 규모의 ‘치의학첨단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 산단에는 △기업지원센터 △임대형 공장 △소규모 시험설비인 파일럿 플랜트 등 기업 지원시설을 마련해 관련 민간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디지털보철서비스센터, 치과의료기기 시험평가센터와 임상시험센터도 만들어 최첨단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의 경우 오스템, 디오, 디디에스 같은 의료기기 전문업체들이 집적해 있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관련 대학과 기계·재료·바이오학과 등 전문인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강점과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치과의사회, 치기공사회, 치위생사회 등과 함께 ‘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치의학산업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연구시설로 치의학기술 연구개발과 연구 성과를 보급하는 역할에서부터 치과 의료기기산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세계 치과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연간 6%대로 고속성장 중이다. 국내 치과재료 생산현황은 2015년 1조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부산시는 치의학첨단융합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유발 478억원, 부가가치 유발 157억원, 취업유발 287명 등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의학산업연구원이 부산에 들어설 경우 향후 5년간 생산유발 효과 63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42억원, 취업유발 효과 371명 등을 예상하고 있다.

 

부산이 치의학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1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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