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체육대회 21일 팡파르
금정산 일원 등서 5500여명 참가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기량 겨뤄
- 내용
-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화합과 단결분위기를 고취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2회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1일 부산종합운동장 야구장, 부산교육대학교, 창신초등학교, 금정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9시40분 야구장에서 종합무술과 에어로빅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개회선언^대회기 반환 및 주요인사들의 치사^축사와 선수선서 등으로 40분간 진행된 뒤 식후행사로 패러글라이딩과 야구장~달북초등학교의 4㎞ 구간을 왕복하는 시민걷기대회로 개회식이 열린다. 열두번째를 맞는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선수^임원 3000여명, 걷기대회 참가시민 2500여명 등 총 5500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배구 탁구 등 7개 종목의 체육경기에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것을 비롯해 단학기공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와 시범경기로 금정산 일원 등산이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한 걷기대회를 사직야구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 가능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생활체육의 붐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과 시민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민생활체육대회를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지를 결집시키는 축제의 장으로 치를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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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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