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항쟁 22돌 기념식 16일 민주공원서 열려
- 내용
- 군사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싸운 부산시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부마민주항쟁 2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6일 오전 부산 영주동 민주공원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0회 민주시민상 시상과 민주공원에 작품을 기증한 서상환 화백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현시기 진보진영의 진로'라는 주제로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의 특별초청강연이 열렸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 부산지역 시민단체 회원과 학생들이 부산역광장에 모여 부산대와 부산국제영화제광장, 백산기념관, 가톨릭센터, 민주공원 등 부마민주항쟁의 유적지를 순례하는 행사가 열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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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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