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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82호 시정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 5명 발표

지역사회 발전 향토문화 창달 기여 공로

내용
제44회 부산시 문화상은 근대한국의 법제 등을 체계화한 동아대 법대 김효전(56)교수 등 부문별 5명에게 수여된다. 부산시는 15일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부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56년 제정된 이후 57년부터 매년 인문과학 자연과학 등 8개 부문에 2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 문화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인문과학=동아대 법대 김효전(56) 교수. 헌법 분야에서 많은 후진을 양성했으며, 특히 법치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자연과학=부산대 자연대 진광수(60) 교수. 부산돚경남의 중등과학 교사 양성과 일반 물리학 및 물리실험 교과서 저작활동을 통해 후진교육에 힘썼으며, 특히 형상기억합금, 자성반도체, 양자구슬단결정 시료를 제작해 자동차공업기술 등 물리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공헌했다. △문학=전 동아대 교수 차한수(65) 부산문인협회 회원. 6권의 시집, 합동시집 34권, 평론집 2권 등 활발한 저작활동을 펴왔다. 시 동인지 `탈'을 창간해 부산시단에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시민문학 강좌에 적극 참여해 문학인구 저변확대와 부산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전시예술=라건파(78) 부산미술협회 회원. 28년동안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였고, 11회의 개인전과 수십여 회의 단체전을 통해 한국 구상회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신 미술회'를 창립해 회화분야 발전을 이끌었고 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역임하면서 미술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언론출판=안기호(58) 부산일보사 이사. 30년 경력의 중견 언론인으로서 마약중독을 `한국판 지미사건'으로 특종보도해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특히 금요칼럼 등을 집필하면서 정치의 후진성을 비판하는 등 지역언론 문화창달에 기여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10-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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