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자리 1만5000개 새로 창출
공공신규사업 적극 발굴… 실업률 4.5% 유지
- 내용
- 부산시가 하반기에 일자리 1만5000개 만들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미 테러사태에 따른 세계경제 여건 악화 및 국내 수출부진^고용불안에 적극 대처, `일자리 만들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일자리 만들기' 시책을 추진, 당초 목표를 상회한 4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실업률을 4.9% 수준으로 끌어 내렸으나, 경제회복이 당분간 늦어질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시책을 강화 추진키로 한 것이다. 우선 공공부문에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계속사업을 확대시행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 또 산업생산성 제고 산업활동 진흥을 통한 고용창출의 유도와 고용촉진훈련 확대, 취업정보센터 운영활성화 등 고용안정망의 운영을 강화, 실업률 4.5%와 실업자 7만8000명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교통소통 도우미 고용사업, 선진주차 도우미 사업의 추가 확대와 하반기 지역공공투자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기착수 등 7개의 시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34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인턴사용 채용, IT교육사업의 알선^추진 등 4개의 정부시책 사업에 4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근로사업, 대졸취업연수생 고용사업,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등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직원들이 직접 지역내 20인이상 1800여개의 제조업체와 3700여개의 비제조업체 등을 일일이 방문하여 6000여개의 일자리를 찾아내기로 했다. 아울러, 일자리 하나더 만들기 종합상황실을 12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매월 1회씩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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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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