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오 사진전-당산나무,옛 시절에 대한 향수
- 내용
- 사진작가 최철오씨의 두 번째 개인전시회 `당산나무'가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사진〉 첫 번째 전시회 `구름사냥' 이후 줄기차게 작업해온 당산나무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당산나무라는 기호를 통해 이제는 잃어버린 옛 시절에 대한 향수와 당산나무가 뿌리뽑힌 자리에서 돋아나는 현대의 물신성을 낮으나 강경한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첫 전시때와 마찬가지로 농담의 대비가 돋보이는 흑백사진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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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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