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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3호 시정

부산 15개 대학에 국비 1,790억원 쏟아진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5년간 매년 358억 지원

내용

부산지역 대학 15곳에 올해부터 5년간 1천790억원의 국비가 쏟아진다. 동아·동서·부경·동의·동명·한국해양·경남정보·부산외국어·부산가톨릭·신라·경성·동주·부산과학기술·부산경상·부산여자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LINC+)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부산지역 대학 15곳에 올해부터 5년간 1천79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사진은 부경대학교 바이오신소재학과 학생들이 연구소에서 실험을 하는 모습).
▲부산지역 대학 15곳에 올해부터 5년간 1천79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사진은 부경대학교 바이오신소재학과 학생들이 연구소에서 실험을 하는 모습).
 

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총 35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별 지원금은 사업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정부의 ‘LINC+육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진행된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것이다. LINC+육성사업은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부산광역시는 올해 초 교육부의 LINC+육성사업 공모와 동시에 부산지역 대학이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대면평가 준비, 시비 매칭 확약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LINC+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동남권 29개 대학 가운데 부산지역 대학이 15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에 앞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LINC사업에는 부산지역 7개 대학이 5년간 국비 1천197억원을 지원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LINC+육성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앞으로 지역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 등 산학협력 혁신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INC+육성사업 선정 부산지역 대학 

 유형별

 대학명

 산학협력 고도화형

 4년제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부경대학교, 동의대학교, 동명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2·3년제

 경남정보대학교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4년제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신라대학교, 경성대학교

 2·3년제

 동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6-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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