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구·군 모두 행복학습센터 설치
강서·동래·북·수영·중구 국비 지원 … 평생교육 활성화 기대
- 내용
부산 16개 구·군마다 행복학습센터가 설치돼 주민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행복학습센터는 평생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각 구·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거점시설이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총 14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6억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6월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부산 중·동래·북·강서·수영구 등 5개 구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5개 구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800만원∼3천300만원씩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부산은 기존 11개 구·군의 행복학습센터를 비롯해 16개 구·군 모두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평생교육기반을 갖추게 됐다.
중구와 북구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도 선정됐다. 2개 구는 각각 9천만원씩을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나선다. 부산의 평생학습도시는 기존 11개 구·군에서 2개 구가 새로 추가돼 13개 구·군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서·남·사하·연제·사상구 등 5개 구의 특성화사업도 지원 대상에 선정돼 각 5천만원씩 2억5천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부산 16개 구·군마다 행복학습센터가 설치돼 주민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사진은 영도구 청학2동 주민들이 행복학습센터에서 북아트와 종이접기 공예를 배우는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6-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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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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