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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시 7,887억원 규모 올해 첫 추경 편성

일자리·민생안정 최우선 반영…지역균형·도로망 등 SOC 확충에도 중점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887억원을 편성했다. 부산시의 추경 예산은 청년 디딤돌플랜 같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분야에 최우선으로 집중됐다. 사회 안전망 구축, 대중교통 중심 교통복지, 지역균형발전, 연결 도로망 구축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도 중점을 뒀다.
 

부산시의 올해 추경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10조911억원의 7.8%로, 추경예산을 포함한 올해 부산시 전체 예산은 10조8천798억원이다. 재원은 2016년도 결산결과 발생한 잉여금, 지방세 증가분, 중앙정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기타 세외수입 등이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의 7.3%인 5천670억원이 증가 했고, 특별회계는 9.5%인 2천217억원이 증액됐다.
 

부산시는 올해 추경예산을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사업, 여성 일자리 확충 등 일자리 확충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모두 373억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유망업종 창업희망 아카데미,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에도 118억원을 책정했다. 청년구직활동비 지원, 청년몰 조성, 청년신용회복 자금 지원 등 미래 부산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을 돕는 청년디딤돌플랜에는 31억원을 투자한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설립, 파워반도체 연구플랫폼 구축, 첨단표면처리센터 구축 등 미래 먹거리 창출 관련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에는 181억원을 지원한다.

 

시민안전망 분야에서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소방시설 및 장비 확충,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취약분야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모두 335억원을 편성했다. 용두산공원 재정비, 북항 복합리조트 유치사업 등 지역균형 및 원도심 발전 관련 예산도 27억원을 반영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부산교통공사 운영지원, 공공교통(택시) 환승체계 도입 등 대중교통 관련 분야에 1천534억원을 편성했다.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에는 859억원을 추가한다. 산성터널 금정 쪽 접속도로 건설 152억원,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도로개설 86억원, 천마산터널 건설 25억원,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인프라 개발 90억원 등이다. 부산시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6월 5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6월 16일부터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부산시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단위 : 억원)

 구분

 추경예산(안)

 기정예산

 추경규모

 증감률(%)

 계

 108,798

 100,911

 7,887

 7.8

 일반회계

 83,138

 77,468

 5,670

 7.3

 특별회계

 25,660

 24,443

 2,217

 9.5

 

 공기업특별회계

 7,390

 7,000

 390

 5.6

 

 기타특별회계

 18,270

 16,443

 1,827

 11.1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6-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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