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부산분관 디자인 선정
조선시대 사고·국회의사당 형상화
- 내용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설 '국회도서관 분관' 설계 디자인<투시도>이 선정됐다.
국회는 지난 3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분관 설계 디자인 설명회를 열고 부산시민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부산시장, 국회사무총장, 국회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명지국제신도시 근린공원에 연면적 1만3천708㎡,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400억원이 들어갈 예정.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 디자인은 조선시대 사고(史庫)와 국회의사당을 형상화해 전통양식에 현대적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오는 10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말 준공한 뒤 2021년 2월 개관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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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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