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지키는 착한 운전 실천을!
부산시 관용차량, 교통문화 개선 래핑광고 캠페인 나서
- 내용
"넘어서도 넘을 수도 없습니다. 정지선은 우리가 지켜야 할 벽입니다."
"모두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착한 운전이 답이다!"
부산광역시 관용차량이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최근 현장업무를 위해 운행하는 관용차량에 교통문화 개선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은 래핑광고를 부착, 달리는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부산시 관용차량의 교통문화 개선 래핑광고는 '정지선 지키기'와 '착한 운전' 등 두 가지 주제로 제작됐다. '정지선 지키기' 래핑광고는 정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글귀와 함께 정지선을 지키는 차량 이미지를 강조했다. '착한 운전' 래핑광고는 추억의 '참 잘했어요!' 도장 이미지와 함께 양보와 배려를 실천하는 착한 운전습관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부산시는 지난해 2030 세계등록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용차 래핑광고를 처음 선보여 시민들의 주목을 끌며 인상적인 홍보방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관용차량의 교통문화 개선 래핑광고를 도로에서 접한 시민들은 "알고는 있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운전습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광고를 만든 것 같다"며 "도로 위에서 운전자들이 직접 광고와 마주칠 수 있어 부산의 교통문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부산시의 주요 시정을 알리고 시민들과 보다 쉽게 소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홍보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용차량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달리는 홍보캠페인에 나섰다(사진은 부산시 관용차량이 '정지선 지키기'와 '착한 운전'을 유도하는 래핑광고를 부착하고 도로를 달리는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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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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